키 성장에 필요한 건강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사람의 성장은 성장 속도를 볼 때 4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성장시기
1) 태아기~2세(제1 성장 급증기)
일반적으로 출생 시 신생아의 신장은 50cm, 체중은 3.3kg 정도 되는데, 1세가 되면 신장은 75cm, 체중은 10kg 정도이며, 2세경의 신장은 87-88cm 정도 됩니다.
2) 2세부터 사춘기까지의 서서히 성장하는 시기
거의 일정하게 1년에 4~6cm씩 자라는 시기로 5세가 되면 출생 시 키의 두 배 정도인 약 100cm가 됩니다.
3) 사춘기~15, 16세(제2 성장 급증기)
사춘기는 남녀에 따라 또는 같은 성에서도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빨리 찾아옵니다. 여자아이는 평균 만10세에, 남자아이는 평균 만12세에 사춘기가 시작됩니다. 여자아이는 초경 전에 키가 많이 자라 1년에 평균 6~10cm정도 크게 되며 초경이 시작되면 2-3년간 둔화되어 초경 이후에는 키가 5~6cm 정도 밖에 크지 않습니다. 이때의 키가 최종 성인의 신장이 되지만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됩니다. 초경이 시작되면 키 보다는 체중이 더 늘게 되지요. 즉 여아는 초경 전에 대개 키가 거의 다 자라게 되는데 한국 여아들의 초경 평균 연령은 만12세경 입니다. 남아의 경우는 사춘기도 2년 정도 늦게 시작되고 사춘기 중, 후반까지 자라며 연간 8~12cm 자라고 여아보다 2년 더 자라서 남자 성인키가 여자 보다 크게 되는 것입니다.
4) 15, 16세~성숙기(성장 속도가 감소하는 시기)
사춘기가 지나면 성장속도가 급격히 줄어 조금씩 자라다가 성인키에 도달하게 됩니다. 여아의 경우 만 14-16세, 남아의 경우 16-18세면 대개 신장은 연간 2cm미만으로 자라서 성인신장에 도달합니다.
성장에영향을 주는 요인

정상적인 소아의 성장은 유전 및 환경적인 요인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유전적 요인은 인종, 민족, 가계, 연령, 성별과 같은 것들이 있고, 출생 시부터 이미 결정되어 있으며, 환경적 요인에는 영양, 사회경제적 요인, 질병, 계절, 심리적 요인 등으로 출생 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성장과사춘기
1) 사춘기의 시작과 사춘기 급성장
사춘기란 어른으로 몸과 마음이 성숙하는 시기로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난소와 고환의 발달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생식 기관이 발달합니다. 사춘기의 여자는 유방이 발달하고 생리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남자에서는 고환의 크기가 커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1) 남아의 사춘기

남자의 평균 사춘기 시작은 만 11.5세, 즉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때 쯤 사춘기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고환(약 4 mL: 어른 중지 끝마디 정도 크기)과 성기가 커지고 음모가 나며, 여드름도 생기고 변성기가 시작된 후 비교적 늦은 시기에 신장이 훌쩍 자랍니다. 사춘기 급성장은 신생아기 이후에 가장 빠른 성장기로서 이때 남자는 2~3년간 25~30cm 정도 자라며, 턱수염과 겨드랑이에 털이 나기 시작한 후에는 성장 속도가 둔화되어 2~3년 후인 고등학교 1~2학년쯤에 키 성장이 멈춥니다.

(2) 여아의 사춘기

여자아이는 약 2년 정도 남아보다 일찍 사춘기가 시작되어 평균 10세경에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며 이후에 음모가 나게 되고 초경이 있는데, 가슴이 나온 뒤 초경이 있기까지 약 2~3년 동안 키가 급속하게 자랍니다. 이 시기의 여아는 평균 15~20cm 가량 자라며, 초경 후에는 성장 속도가 둔화되지만 2~3년은 키가 더 자라기 때문에 보통 중학교 2~3학년까지 키가 큰 후 성장이 멈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자에서 초경은 골 연령 12~13세 정도에 시작되며 초경 이후에는 약 3년간 3~6cm 정도 더 자라게 됩니다.
2) 사춘기의 성장과 호르몬 분비
사춘기 때 키가 갑자기 크는 이유는 여러가지 호르몬 때문입니다. 성 호르몬은 성장 연골에 직접 영향을 주며, 간접적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성호르몬이 결핍된 환자는 사춘기 급성장이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사춘기 때 증가되어 인슐린유사성장인자-I(IGF-I)의 생성을 자극하여 사춘기 급성장을 조절합니다. 또한 연골의 성장에는 충분한 양의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갑상샘저하증이 있는 환자에서는 사춘기 급성장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저신장이란
같은 연령과 성별의 소아의 정상 성장 곡선에서 -2 표준편차 또는 3백분위수(100명 중에서 앞에서 3번째)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원인
출생 전부터 갖고 있는 문제에 의한 일차성 성장장애와 출생 후의 원인에 의한 이차성 성장장애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일차성 성장장애
  • 골격 형성 장애 (골연골 이형성증): 연골 무형성증 등
  • 선천성 대사 이상
  • 자궁내 성장 지연
  • 저신장을 동반한 증후군: 프레더 윌리 증후군, 러셀-실버 증후군, 누난 증후군 등
  • 유전적 (가족성) 저신장
2. 이차성 성장장애
  • 영양 결핍 : 소모증, 단백질-칼로리 영양실조, 비타민 결핍, 무기질 결핍
  • 만성 전신성 질환
  • 정신사회적 왜소증
  • 내분비 질환 : 성장호르몬 결핍증, 갑상샘기능저하증, 쿠싱증후군 등
  • 체질성(특발성) 성장 지연
  • 탄수화물, 지질 및 단백질의 대사 이상
1. 골연골 이형성증
골 및 연골의 내인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100 종류가 넘는 다양한 질환군으로,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경우는 연골 무형성증입니다. 연골 무형성증 환자는 몸통에 비해 특히 사지의 길이가 짧은 양상을 보입니다. 큰 머리, 튀어나온 이마, 낮은 코, 짧고 넓은 손, 요추부 전만, 어기적거리는 걸음걸이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4번 염색체에 위치하는 섬유모세포성장인자 수용체-3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상염색체 우성의 유전 형태를 취합니다. 남녀의 평균 성인 키는 각각 130cm, 120cm 정도입니다. 연골 저형성증은 연골 무형성증보다 경미한 양상으로 역시 같은 유전자의 다른 형태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2. 염색체 이상

1)다운 증후군

성장장애와 관련된 가장 흔한염색체 이상 질환입니다. 출생아 700~800명당 1명의 발생 빈도를 보입니다. 출생 체중이 정상보다 500g 정도 적고, 출생 신장도 2-3cm 작습니다. 출생 후에도 성장장애는 지속됩니다. 사춘기 발달은 평균보다 약간 빠르지만 사춘기 급성장도 충분하지 않아 최종적인 키는 작습니다.

2)터너 증후군

키가 작으며, 생식샘 형성 장애로 사춘기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날개 모양의 목, 방패 모양의 가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염색체의 결손에 의한 성장 관련 유전자의 부족에 의해 저신장증이 오는 것으로 짐작하며, 최종 성인 키는 국내 보고에 의하면 평균 139.6cm 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자궁 내 성장 지연
출생체중 또는 키가 같은 성별과 임신 기간의 평균보다 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만삭아에서는 출생 시 체중이 2,500g 미만의 경우를 말합니다. 원인은 모체의 영양 부족, 질환, 독성 물질에의 노출, 태아 감염, 원인 불명 등 다양합니다. 한 가지 질환 군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80-90%는 생후 2세까지 따라잡기 성장을 하여 정상 범위의 최정 성인키를 획득하게 됩니다. 그러나 10-20%에서는 따라잡기 성장에 실패하며 이 중 대다수는 성인이 되어서도 저신장으로 남게 됩니다.
증상
1. 골연골 이형성증
골 및 연골의 내인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100 종류가 넘는 다양한 질환군으로,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경우는 연골 무형성증입니다. 연골 무형성증 환자는 몸통에 비해 특히 사지의 길이가 짧은 양상을 보입니다. 큰 머리, 튀어나온 이마, 낮은 코, 짧고 넓은 손, 요추부 전만, 어기적거리는 걸음걸이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4번 염색체에 위치하는 섬유모세포성장인자 수용체-3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상염색체 우성의 유전 형태를 취합니다. 남녀의 평균 성인 키는 각각 130cm, 120cm 정도입니다. 연골 저형성증은 연골 무형성증보다 경미한 양상으로 역시 같은 유전자의 다른 형태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2. 염색체 이상

1)다운 증후군

성장장애와 관련된 가장 흔한염색체 이상 질환입니다. 출생아 700~800명당 1명의 발생 빈도를 보입니다. 출생 체중이 정상보다 500g 정도 적고, 출생 신장도 2-3cm 작습니다. 출생 후에도 성장장애는 지속됩니다. 사춘기 발달은 평균보다 약간 빠르지만 사춘기 급성장도 충분하지 않아 최종적인 키는 작습니다.

2)터너 증후군

키가 작으며, 생식샘 형성 장애로 사춘기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날개 모양의 목, 방패 모양의 가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염색체의 결손에 의한 성장 관련 유전자의 부족에 의해 저신장증이 오는 것으로 짐작하며, 최종 성인 키는 국내 보고에 의하면 평균 139.6cm 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자궁 내 성장 지연
출생체중 또는 키가 같은 성별과 임신 기간의 평균보다 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만삭아에서는 출생 시 체중이 2,500g 미만의 경우를 말합니다. 원인은 모체의 영양 부족, 질환, 독성 물질에의 노출, 태아 감염, 원인 불명 등 다양합니다. 한 가지 질환 군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80-90%는 생후 2세까지 따라잡기 성장을 하여 정상 범위의 최정 성인키를 획득하게 됩니다. 그러나 10-20%에서는 따라잡기 성장에 실패하며 이 중 대다수는 성인이 되어서도 저신장으로 남게 됩니다.
4. 저신장을 동반한 증후군

1) 프레더 윌리 증후군

영아기에 현저한 근긴장도 저하, 수유 곤란, 저체중을 보입니다.
남아에서는 미소 음경 및 잠복고환을 볼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는 억제할 수 없는 과식증으로 점점 비만해집니다.
중추성 생식샘 기능 정하로 인해 사춘기는 지연되거나 불완전해집니다.
흔히 혈중의 성장호르몬, 인슐린양 성장인자, 인슐린양 성장인자 결합 단백 등이 감소되는 소견을 보여 저신장을 보입니다.
원인으로 부친의 15번 염색체 장완 11번 부위의 일부분 결실 또는 모친에서 두 개의 염색체 쌍 모두 유전을 받는 경우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2) 러셀-실버 증후군

원인 불명의 다양한 질환 군으로 생각됩니다.
자궁 내 성장 지연, 출생 후 성장 부전, 선천성 편측 비대, 작은 역삼각형 얼굴, 만지증(굽은 손가락), 성조숙증, 골 연령 지연 등의 소견을 보입니다. 현재까지 여러 원인 후보 유전자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누난 증후군

터너 증후군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나 상염색체 우성 유전 양식을 보입니다.
남녀 모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터너 증후군과는 다른 질환으로 보고 있으며, 50% 정도의 환자에서 12번 염색체의
장완에 위치한 PTPN-11 유전자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임상양상으로는 날개 모양의 목, 낮은 뒷머리 모발선, 기형적 귀, 안검 하수, 폐동맥 판막 이상 등이 있습니다. 남아에서는 미소 음경, 잠복고환 등이 있습니다. 사춘기가 지연되거나 불완전하며, 25-50%에서는 지능 저하도 발견됩니다.
5. 유전적 또는 가족성 저신장
성장장애의 다른 원인이 철저히 배제된 경우에 한해 진단되어야 하나 진단 기준 자체가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같은 연령과 성별의 5백분위 수 이하이면서,
  • 성장 속도는 일반적으로 정상 범위에 있고,
  • 사춘기의 시작과 진행도 거의 정상 수준이어서 골연령은 역연령에 비해 2표준편차 내에 있어야 하고,
  • 부모의 키가 작아서 대개 10백분위 수 미만이고,
  • 소아의 최종 성인 키는 작지만 부모의 키에 의한 표적키의 범위 내에는 있어야 합니다.
  • 또한 성장호르몬이나 인슐린양 성장인자 등의 분비도 정상적이어야 합니다.
6. 특발성 저신장
특발성 저신장의 일반적인 진단기준은 아래와 같으며, 넓은 의미에서 가족성 저신장과 체질성 성장 지연을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 키가 같은 연령과 성별의 또래에 비해 -2 표주년차 미만이면서,
  • 저신장을 유발할 만한 원인이 없고,
  • 출생 시 정상 체중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 사지와 체간의 체형이 정상이고,
  •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며,
  • 정신사회적 문제가 없으면서,
  • 성장호르몬 분비가 정상인 소아를 말하나 애매모호한 진단 기준이 포함된 경계가 모호한 질환 군입니다.
7. 체질적 성장지연
성장과 성 성숙이 정상적으로 다른 또래의 아이를 보다 느린 경우입니다. 나이에 비하여 골 성숙과 사춘기 발달이 지연되어 나타나는 정상 변이의 성장 지연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장 지연의 가족력이 있습니다. 생후 첫 3년 동안 성장 속도의 감소로 키가 5백분위 수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정상 성장 속도 를 유지하여 5백분위수와 평행하게 성장곡선이 유지됩니다.
키 연령과 골연령이 역연령보다 2~4년 정도 지연되며 사춘기의 발현도 그 만큼 지연될 수 있습니다.
최종 성인 키는 대부분 거의 정상 범위에 속할 수 있으나 부모 키 평균에 의한 표적키보다는 약간 작을 수 있습니 다.
특히 가족성 저신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작을 수 있습니다. | 또한 척추의 성장과 골밀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8. 신장 질환
요독증, 신세뇨관 산증 등의 신장질환에서 성장장애를 보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 D의 합성 장애에 의한 골밀도 감소, 부족한 열량 섭취, 성장에 필요한 전해질의 부족, 대사성 산증, 단백질 의 소실, 인술린저항성, 만성 빈혈, 심장 기능의 저하, 만성적 성장호르몬 및 인슐린양 성장인자의 생성과 작용 저 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9. 성장호르몬 결핍증
원인은 뇌종양, 선천성 기형, 두개강 내 방사선 조사 등과 같은 기질적인 경우도 있지만, 원인을 특별히 찾을 수 없 는 경우도 있어 이러한 경우를 '특발성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라고 합니다.
대략 소아 4,000-10,000명 당 1명꼴로 발생합니다. 증상은 출생 전부터 성장호르몬 결핍이 시작된 경우 미소 음경, 미소 고환, 미발달된 음낭 등이 보입니다. 신생아 황달 및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장속도는 1년에 4cm 미 만이거나 -2 표준편차 미만입니다. 선천적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경우 키는 만 2세 이후 3백분위 수 미만으로 서 서히 감소하며, 후천적인 경우 원인이 발생한 시점부터 성장속도가 감소합니다.
상체와 하체 간의 정상적인 골격의 비율은 가지나 신장에 비해 다소 체중이 많으며, 체간 비만을 보일 수 있습니다. 치아와 골격의 발달이 지연됩니다.
성장판과 성장

출생 전 태아기는 세포의 수가 급속히 증가하여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는 시기입니다. 출생 후 성장은 세포의 수와 함께 크기가 증가하는 시기로서, 출생 후 첫 2년은 출생 전에 비해서는 성장 속도가 감소하나 비교적 빠르게 자라는 시기입합니다. 2세 이후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완만한 성장 속도를 보이다가 사춘기부터 다시 성장 속도의 증가를 보입니다.
사춘기 후반 무렵, 골성숙이 진행되어 장골(긴뼈)의 성장판이 닫히게 되면 성장이 완료됩니다.
조숙증
성조숙증이란 사춘기 발달이 같은 또래의 아이들보다 비정상적으로 빠른 경우를 의미합니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여아의 경우 8세 이전에 유방발달이 시작되는 경우, 남아의 경우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는 경우로 정의됩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연령에 대한 각 나라별, 인종별, 시대별 정상치가 필요 하며, 최근 세계적으로 사춘기의 시기가 여아의 경우 과거에 비해 더 빨라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여아가 남아에 비해 1.5세 정도 먼저 사춘기가 시작하며 키 성장 폭은 20-25cm 정도 됩니다. 남아의 경우 여아에 비해 사춘기가 1~2년 늦게 시작하며 키 성장 크기는 25-30cm 정도로 여아보다 더 커서, 최종신장은 평균 남자가 여자에 비해 12cm 정도 더 큽니다.
사춘기의 시작이 빨라지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비만한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것이 사춘기 조기발현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영양 상태가 불량하면 사춘기 발현이 지연되며 반대로 체중이 늘수록, 특히 체지방이 늘수록 사춘기와 초경이 빨리 나타납니다. 이는 사춘기 관련 물질이 비만아일수록 다량 분비되면서 사춘기 발현을 앞당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도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환경 호르몬이란 사람이나 동물에서 정상적으로 생성 분비되는 물질이 아니라 산업 활동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사람이나 생물체에게 흡수되면 정상적인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하며 마치 호르몬같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런 환경 호르몬이 정상적인 사춘기의 시작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도 사춘기 발현에 70~80% 정도 영향을 미치는데 부모의 사춘기가 빨랐다면 자녀의 경우도 대부분 사춘기가 빨리 찾아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도 사춘기가 빨라 질 수 있는데 사춘기 가정 내 불화가 잦고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성장장애
원인
저신장이란 키가 같은 연령 및 성별에 따른 표준치에서 3백분위수 이하인 경우로 정의합니다. 즉 같은 성별과 같은 생일의 아이들 100명 중에서 3번째 이내로 키가 작은 경우를 말합니다.
1. 정상 변이 저신장(정상적으로 키가 작은 경우)
키가 작아서 병원을 방문하는 소아 중 가장 많은 원인으로 질병은 없으나 유전적인 성향 및 체질적으로 키가 작은 경우를 말합니다. 가족성 저신장과 체직적 성장 지연이 있습니다.

1) 가족성 저신장

가족성 저신장은 작은 키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부모님의 키가 작으면 그 유전자의 영향으로 자녀의 키도 작은 것을 말하는데, 성장 속도와 사춘기는 정상 시기에 시작되며, 골 연령 또한 역 연령과 일치합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었을 때 최종 신장은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키에 속합니다.

2) 체질적 성장 지연

체질성 성장 지연이란 체질적으로 성장이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현재의 키는 작지만 사춘기가 늦게 나타나 성장이 늦게까지 지속되어 최종 성인 신장은 정상 범위에 도달됩니다. 골연령은 역연령에 비해 지연되어 있으며, 사춘기 발달도 여자나 남자 모두 2-3년 정도 지연되어 있고, 부모에서 사춘기 지연이 있는 가족력을 갖습니다. 엄마가 초경을 늦게 했거나 아빠가 턱수염이 늦게 난 경우, 부모나 부모의 형제, 조부모가 사춘기를 늦게 겪고 어릴 때는 키가 작다가 뒤늦게 큰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여자보다 남자에서 더욱 흔하고 정상 성장속도 확인과 골연령 검사로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3) 특발성 저신장

저신장 소아의 일부에서는 진단을 위한 검사 후에도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키가 3백분위수 미만이면서 전신질환, 영양장애, 내분비계 질환, 염색체 이상을 포함한 신체기관의 장애를 찾을 수 없는 비균질적인 저신장군을 특발성 저신장이라 정의합니다. 특발성 저신장은 일반적으로 출생 체중이 정상이며, 성장호르몬 분비에는 이상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발성 저신장에는 가족성 저신장과 체질적 성장 지연도 포함되며, 성장호르몬 신경분비장애, 성장호르몬 수용체 이상, 성장호르몬 수용체 후 반응의 장애, SHOX 유전자를 포함한 일부 유전자 이상 등이 보고되고 있으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검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2. 질병에 의한 성장 장애(질병에 의한 저신장)

1) 일차성 성장 장애 (내인성 장애)

(1) 연골과 골 질환
  1. ① 연골 무형성증

    뼈 성장에 가장 중요한 성장판은 연골로 구성되어 있는데, 연골 무형성증은 연골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질환입니다. 연골 무형성증 환자는 긴 뼈가 자라지 못해 팔, 다리는 짧고 몸통은 정상 길이이며, 머리는 크고 납작한 콧등과 작은 코, 큰 이마 등 특징적인 외모를 보입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을 하지만, 가족력이 없는 사람에게서 돌연변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를 어린 나이에 시작 했을 때 성장 속도를 증가 시켜 줄 수 있지만, 확실한 최종 신장의 증가를 가져오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 자란 후 성인 키는 125~130 cm 이며 수술적 치료로 사지의 길이를 늘려줄 수 있습니다.
  2. ② 연골 저형성증

    연골무형성증보다 경미한 양상을 보이며, 얼굴은 정상 외모이므로 종종 매우 작은 정상인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다 자란 키가 남자는 145~160 cm 정도, 여자는 135~150 cm 정도입니다. 상염색체 우성이 유전되며 연골 무형성증과 같은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합니다.
(2) 염색체 이상
  1. ① 터너(Turner) 증후군

    여아는 정상적으로 2개의 X 염색체를 갖지만, X 염색체 중 하나를 소실하거나 일부분이 소실될 때 터너 증후군이 됩니다. 출생 여아의 4,000명당 한명의 빈도로 존재하는데 대부분 정상 지능을 가지며, 저신장과 출생 시 두툼한 손과 발, 짧은 목, 넓은 가슴, 작은 젖꼭지와 특징적인 얼굴을 보입니다. 아동기 초기에는 식이 곤란, 잦은 중이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신장은 터너 증후군의 가장 일반적인 특징이고, 성인 평균 신장은 135-140cm 정도이고 소수에서는 정상 성인 중의 작은 키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터너 증후군은 성장호르몬 치료가 최종 성인신장을 크게 하는 효과가 있어 만 2세부터 성장호르몬치료를 시작하고 최종 성인키에 도달할 때까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성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사춘기의 성적 성숙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터너 증후군의 또 다른 주요한 특징으로 2차 성징을 유도하기 위해 여성 호르몬을 투여합니다. 사춘기가 지연되거나 키가 작은 여자 아이들은 염색체 검사를 해서 터너 증후군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2. ② 다운 (Down) 증후군

    다운 증후군은 21번 염색체의 수가 정상보다 많은 증후군으로, 키가 작을 뿐만 아니라 지능 저하를 보입니다. 성장 지연과 발달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갑상선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것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해당 임신 기간 중 출생체중이 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를 부당 경량아 혹은 자궁내 성장 지연이라고 합니다. 대개 만삭 분만인 경우에 신생아의 출생 시 신장이 45cm 미만이거나 체중이 2.5 kg인 경우 부당 경량아라 할 수 있습니다. 부당 경량아는 태아의 내인적 결함, 태반 부전이나 산모의 질환과 산모의 영양 불량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들의 85% 정도는 2세까지 따라잡기 성장이 일어나 정상 신장 범위에 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15% 정도에서는 지속적인 성장 장애를 보며 최종 성인 키가 작아지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게 태어나 계속 작게 자라는 아이들은 성장호르몬 치료로 키를 키울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만 4세이후에도 따라잡기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장호르몬치료의 의료급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치료는 최종 성인키에 도달할 때까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3) 부당 경량아(자궁내 성장 지연)
  1. 해당 임신 기간 중 출생체중이 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를 부당 경량아 혹은 자궁내 성장 지연이라고 합니다. 대개 만삭 분만인 경우에 신생아의 출생 시 신장이 45cm 미만이거나 체중이 2.5 kg인 경우 부당 경량아라 할 수 있습니다. 부당 경량아는 태아의 내인적 결함, 태반 부전이나 산모의 질환과 산모의 영양 불량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들의 85% 정도는 2세까지 따라잡기 성장이 일어나 정상 신장 범위에 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15% 정도에서는 지속적인 성장 장애를 보며 최종 성인 키가 작아지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게 태어나 계속 작게 자라는 아이들은 성장호르몬 치료로 키를 키울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만 4세이후에도 따라잡기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장호르몬치료의 의료급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치료는 최종 성인키에 도달할 때까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4) 기타 증후군
  1. ① 실버-러셀(Silver Russel) 증후군

    키가 작고 피하 지방이 부족하며, 역삼각형 얼굴과 큰 눈, 작은 아래턱, 튀어 나온 이마, 귀는 낮게 위치한 귀, 납작한 콧날 등 특징적인 얼굴 모습을 보입니다. 대부분 지능 발달은 정상입니다. 자궁 내 성장 지연과 출생 후 성장 장애, 사춘기 조숙 또는 골 연령 지연의 소견을 나타냅니다.
  2. ② 누난(Noonan) 증후군

    누난(Noonan) 증후군은 20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며, 터너 증후군과 비슷한 외모를 보이고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선천성 심장 기형이 동반되고 저신장과 사춘기 지연을 보여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이차성 성장 장애 (외인성 장애)

외부적인 원인으로 인해 키가 작은 것으로 원인을 교정하면 원래의 정상적 성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1) 영양 결핍
  1. 영양은 유전 다음으로 키 성장에 중요합니다. 장애요인을 찾아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1. ① 음식물 흡수 장애

    음식물 흡수 장애가 지속되면 기아 상태와 마찬가지로 성장에 영향을 줍니다. 모든 흡수 장애 질환은 완벽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성장 장애를 나타내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는 염증성 장질환(크론씨병), 유당불내증 등이 있습니다.
  2. ② 성장기의 부적절한 영양 섭취

    성장기에 부족하기 쉬운 칼슘, 철, 아연은 키가 정상적으로 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특히 출생 후 만 2세까지인 제1급성장기와 제2급성장기인 사춘기에는 영양이 더욱 중요합니다. 만2세까지 영양 부족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 나중에 따라잡기 성장이 어려우며, 사춘기 역시 키가 쑥쑥 크는 마지막 시기이므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3. ③ 정신과 약을 먹는 아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methyphenidate)는 투약 초기에 성장 장애장애를 초래하나, 실제로 대부분의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 속도가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은 성장 속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만성 전신성 질환
  1. 거의 모든 만성 질환이 저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 청색증을 동반한 선천성 심장병, 천식, 습진,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을 가진 경우와 빈혈 있는 경우 성장 부진을 나타냅니다. 빈혈은 영양분과 산소가 적절히 공급되지 못해 영양 부족 상태가 되어 성장과 발육이 부진해집니다. 또한,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투여 받은 아이들에게서 저신장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내분비 질환
  1. 저신장의 원인이 되는 주요한 내분비 질환으로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갑상샘저하증, 성조숙증, 쿠싱증후군과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2. ① 성장호르몬 결핍증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원인은 해부학적으로는 시상하부 및 뇌하수체의 뚜렷한 원인 없이 성장호르몬 분비가 되지 않는 특발성과, 이차적으로는 뇌종양, 뇌하수체의 선천성 기형, 백혈병이나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와 관련되어 발생한 뇌하수체저하증이 있습니다. 환자들은 키가 매우 작아 대략 3백분위수 안에 들고, 성장속도가 지연되여 매년 4 cm 미만으로 자라며 골연령이 많이 어립니다. 키는 작은데도 통통한 느낌을 주며 복부 비만, 둥근 얼굴, 저혈당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남자 아이는 음경의 길이가 2.5 cm미만으로 유난히 작습니다. 진단은 성장호르몬 자극 검사로 확진합니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 생식샘자극 호르몬,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 등 다른 뇌하수체 호르몬의 결핍이 동반될 수 있어 다른 호르몬의 동반 결핍증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성장호르몬을 조기에 투여하는 것으로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 만 2세 무렵부터도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며 성장기가 끝나는 시기까지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② 갑상샘 저하증

    갑상샘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할 경우 정상 성장이 지연되고 골 연령도 지연되어 저신장이 발생합니다. 갑상샘 호르몬은 생후 2세까지는 두뇌 발달에도 필수적이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지능 저하가 동반됩니다. 조기에 치료할수록 지능 발달에 대한 예후가 좋아지고 따라잡기 성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특징은 뼈 나이가 매우 늦고 통통하며 변비가 있고 행동이 느리고 둔합니다.
  4. ③ 성 조숙증

    성선, 부신, 또는 다른 내분비선의 질환으로 드물게 성적 조숙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정상 아이들보다 빨리 성장하고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 또래 아이들보다 크지만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이 빨리 멈추게 됩니다. 결국 최종 성인 신장은 평균보다 작아지게 됩니다. 이차 성징이 여아는 만 8세 이전에,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나타나는 경우는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소아 내분비 전문의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5. ④ 쿠싱증후군(Cushing)

    신장 바로 위에 위치하는 부신에서 부신 피질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 호르몬이 골단의 성장 억제를 일으켜 저신장이 발생합니다. 저신장 이외에도 비만, 당뇨, 고혈압, 여드름, 과다한 남성형 털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뇌하수체 또는 부신의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어 두 가지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정신적 또는 환경적 원인
  1. 어떤 아이들에게는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중단될 수 있으며, 저신장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집단으로 수용되어 있는 아이를 양자로 입양하여 좋은 환경에서 키울 때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고 따라잡기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장을 조절하는 호르몬
성장호르몬 주사
1. 성장호르몬은 어떻게 투여하나요?
성장호르몬은 1주일에 6회 이상 매일 자기 30분전 피하주사 합니다. 주사부위는 팔이나 허벅지, 엉덩이 또는 배에 하며 비교적 어렵지 않아 집에서 자가주사를 합니다. 1주일에 1회 주사하는 서방형 성장호르몬 주사제도 현재 개발되어 있습니다. 대개의 주사약은 분말과 액체가 따로 되어 있거나 액상으로 이미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있고 냉장 보관해야 액상상태의 경우 얼거나 가열하면 안됩니다. 주사하는 장치로는 주사기 형태, 펜형 등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2. 성장호르몬을 맞으면 키가 얼마나 더 클 수 있나요?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단기간에는 연간 10-12cm 크며, 연 2cm미만으로 자랄 때까지 장기간 투여하면 최종 신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터너 증후군의 경우도 일찍 치료를 시작하면 최종 신장을 10cm 이상 증가시킵니다. 가족성 저신장을 포함한 특별한 원인이 없이 키가 작은 특발성 저신장의 경우 사춘기 이전에는 성장 속도가 연간 4-6cm 정도이지만 성장호르몬을 투여하게 되면 단기간에는 연간 8-10cm 정도 자라며, 4-5년 이상 꾸준히 주사했을 때 최종 신장이 5-10cm 증가함이 최근 보고되었습니다.
3. 성장호르몬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부종, 유방 비대, 혈당상승(당불내성), 갑상샘 기능저하, 척추측만증, 대퇴 골두-골단 분리증, 뇌압 상승 및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발생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성장 호르몬 치료가 성 조숙증을 초래하거나 뼈 나이를 급속도로 증가 시키지 않으며 암 발생과도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장호르몬 치료의 부작용 여부 및 성장 효과를 알기 위해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찰 및 혈액 검사를 하면서 성장호르몬을 투여해야 합니다. 보통 성장호르몬 투여 후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마다 신장 측정 및 진찰을 하고 혈액검사는 1년에 3-4회, 뼈나이는 매 6개월-1년 마다 측정합니다.
4. 정상 성장 유형
대부분의 정상 소아는 체중, 키, 머리둘레가 예측할 수 있는 양상으로 성장합니다. 즉, 생애 초기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다가 이후에는 성장속도가 느려지는 양상이며 생후 첫 1년 동안에 가장 빠르게 성장합니다. 2~3세부터 사춘기 이전까지는 성장속도가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 기간에는 남녀 간에 성장 정도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이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서서히 성장합니다. 영아기와 사춘기 같이 성장속도가 빠른 시기들은 성장이 늦는 시기들과 구분이 되어 나타납니다.
전체 소아기에 걸쳐서 항상 똑같은 속도로 성장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아라고 할지라도 몇 주~몇 달간 성장이 더 느린 시기와 더 잘 크는 시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는 봄과 여름에 다른 계절에 비하여 더 빨리 성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쌍둥이는 출생 후 성장속도가 단일 태아에 비하여 빠르기는 하지만 생후 첫 2년 반 동안에 보면 체격이 일반적으로 작습니다.
모든 소아는 각자 고유한 속도로 성장하여 결국은 유전자에 의해 남들과는 다르게 특성이 지워진 모습과 체격을 갖추게 됩니다. 따라서 어느 한 시점에 또래 아이들과 단순하게 크기를 비교하여 성장 상태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치 못합니다.

1) 체중의 성장

만삭아로 출생한 신생아는 생후 첫 수일 동안에 체중이 감소될 수 있으며 대개 생후 10~14일이 되면 다시 출생체중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초기 체중 감소는 정도가 10%를 넘지는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아에서 생후 첫 3개월 동안은 하루 약 30그램 정도씩 체중이 증가됩니다. 생후 3~6개월은 하루 약 20그램, 생후 6~12개월 때에는 하루 10그램씩 체중이 증가됩니다. 2세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1년에 2 kg 정도로 체중이 증가됩니다.
영아기의 체중 증가 양상은 수유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모유 영양아는 생후 첫 3~4개월 동안은 인공영양아에 비하여 체중이 더 빨리 증가되지만 그 이후로는 인공영양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체중이 천천히 증가됩니다.

2) 키의 성장

소아기 키의 성장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생 시 평균 키는 약 50 cm이며, 첫 1년간 50% 정도나 증가하여 1세의 키는 75 cm에 도달합니다. 이와 같은 급격하게 빠른 성장속도는 1세가 지나면 급격히 떨어져서 2~3세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연간 5~6 cm씩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성장하며, 이 시기에는 남녀 간에 성장 정도에 차이가 없습니다. 연령별로 세분해 본다면, 생후 12~24개월에는 10 cm 정도 키가 성장하고, 24~36개월에는 8 cm, 36~48개월에는 7 cm 정도 키가 크게 됩니다. 4세 이후 사춘기까지는 매년 5 cm씩 성장하다가 사춘기 성장급발진이 있기 직전에는 성장속도가 감소되는 기간이 있게 됩니다.
출생 당시 신생아의 키는 주로 자궁 내 환경에 의한 영향을 반영하는 것인데 생후 첫 6개월~2년 동안에 걸쳐 성장속도가 빨라지거나 늦어짐으로써 2세 무렵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유전적인 성향에 맞추어지게 됩니다. 즉, 부모의 체격에 의한 유전적 영향이 나타나는 시기가 2세 전후이며, 2~9세까지는 같은 성장곡선 수준을 따라가면서 성장하게 되어 이를 바탕으로 성장도표를 보고 소아의 성인 키를 미리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2세 이상의 소아에서 성장속도를 알려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관찰기간이 필요합니다.

3) 머리둘레의 성장

머리둘레의 성장은 뇌의 성장을 반영하는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출생 시 평균 머리둘레는 34 cm이고, 가슴둘레보다 1cm 더 큽니다. 생후 첫 1년 동안에는 한 달에 1 cm씩 머리둘레가 증가되며, 생후 첫 6개월 동안에 가장 빨리 성장하는데, 첫 1개월에 2 cm, 첫 4개월 동안에 6 cm가 증가됩니다. 12개월이 되면 46 cm 쯤 되며, 대부분의 머리둘레 성장은 4세가 되면 거의 마무리됩니다.
영아의 머리뼈는 하나의 뼈가 아니라 여러 납작한 뼈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만져보면 앞숫구멍이라고 하는 뼈가 없는 말랑한 부분이 만져지고, 또 뼈와 뼈 사이에 선 모양으로 된 것들이 만져지거나 보이기도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는 영아기에 매우 빨리 자라는 뇌 성장에 알맞게 된 구조입니다. 즉, 자라는 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뼈가 아직 덜 붙어있는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만약 뇌가 미처 성장하기도 전에 뇌를 싸고 있는 뼈 조각들이 서로 꼭 붙어있다면 뇌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의 머리뼈들 사이의 간격은 손으로 만지거나 맨눈으로 봐서는 벌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머리뼈들 사이의 간격이 비정상적으로 멀어져서 손으로 만져지거나, 머리 앞부분의 마름모꼴의 앞숫구멍이 볼록 올라오는 증상이 함께 있는 아이가 있는데, 이때는 반드시 의사에게 보이고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뇌압이 높아지는 병이나, 호르몬이나 영양 이상, 혹은 다른 질병의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머리나 얼굴 부분의 피부에서 유난히 굵은 혈관들이 많이 보일 때, 봉합선 부위가 붉게 보이거나 부어올라 있거나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의사에게 보이도록 합니다.

4) 성장도표

성장도표는 소아의 성장을 측정하고, 나이, 성별에 정상 수준과 비교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신장과 체중 측정은 다음과 같이 이용됩니다. 3세 미만의 소아는 키를 잴 때 누운 자세에서 측정합니다. 3세 이상이 되면 선 자세에서 키를 잴 수 있습니다. 소아의 키와 체중 측정치는 아이가 17세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성장 도표에 표시해 두도록 합니다. 머리둘레는 아이의 눈썹 바로 위 부분을 지나도록 해서 머리 뒤쪽으로 둘러 측정합니다.
성장 도표에 표시된 아이의 신장과 체중 등의 성장 측정치는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의 또래들의 평균(정상) 범위와 비교하게 됩니다.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왜냐하면 아이가 건강상의 문제가 있음을 조기에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생후 첫 18개월, 특히 첫 12개월 동안에 머리둘레의 성장에 이상이 있으면 의사들은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지 않은지 면밀히 관찰하게 됩니다. 머리 둘레가 너무 빠르게 커지는 경우에는 머리 속에 물이 차는 수두증, 뇌종양 혹은 기타 대두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병의 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머리둘레의 성장이 너무 느린 경우에는 뇌 발달에 문제가 있거나, 머리뼈의 봉합선이 비정상적으로 일찍 닫히는 병 등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체중이나 키가 잘 크지 못하거나, 체중과 키가 동시에 잘 크지 않으면 아이에게 성장장애, 만성질환이 있거나 부모의 양육 방식에 문제 혹은 다른 문제들이 있을 가능성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 도표에 표시된 아이의 성장 양상에 이상이 있으면 아이에게 어떤 병적인 상황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성장 양상을 지켜보아도 될 상태인지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이의 성장은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상태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성장 도표만을 가지고 장래 얼마나 클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는 점도 염두에 두도록 합니다.

5) 정상 성장 유형

대부분의 소아는 출생 당시 체중이나 키와는 상관없이 생후 2세 이전에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는 (즉, 부모의 체격과 상관되는) 성장 수준에 맞추어지도록 성장속도가 조절됩니다. 따라서 출생 당시 크게 태어난 아이는 부모의 체격수준에 도달하는 2세 무렵까지는 자신의 출생 시 성장 수준을 벗어나서 하향 조정될 수 있고, 반대로 태어날 때 작게 태어난 아이라면 성장 수준이 상향 조정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2세경의 소아의 키는 부모의 평균 키 수준이 반영됩니다. 2세 이후에는 정상적인 소아의 대부분이 자신에게 주어진 성장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 수준을 지키면서 성장하는 유형을 보입니다. 만약 2세 이후에 아이가 자신이 그 동안 지켜오던 성장 수준을 이탈하는 유형을 보이면 어떤 병적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기간 37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들은 성장 상태를 판단할 때 만 2세까지는 실제 출생일이 아닌 출생예정일 (즉, 산모의 분만예정일)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숙아를 자칫 성장부진아로 잘못 판단하게 됩니다.
뼈의 성장과 전환
정상 성장
1. 정상 성장 유형
대부분의 정상 소아는 체중, 키, 머리둘레가 예측할 수 있는 양상으로 성장합니다. 즉, 생애 초기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다가 이후에는 성장속도가 느려지는 양상이며 생후 첫 1년 동안에 가장 빠르게 성장합니다. 2~3세부터 사춘기 이전까지는 성장속도가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 기간에는 남녀 간에 성장 정도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이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서서히 성장합니다. 영아기와 사춘기 같이 성장속도가 빠른 시기들은 성장이 늦는 시기들과 구분이 되어 나타납니다.
전체 소아기에 걸쳐서 항상 똑같은 속도로 성장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아라고 할지라도 몇 주~몇 달간 성장이 더 느린 시기와 더 잘 크는 시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는 봄과 여름에 다른 계절에 비하여 더 빨리 성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쌍둥이는 출생 후 성장속도가 단일 태아에 비하여 빠르기는 하지만 생후 첫 2년 반 동안에 보면 체격이 일반적으로 작습니다.
모든 소아는 각자 고유한 속도로 성장하여 결국은 유전자에 의해 남들과는 다르게 특성이 지워진 모습과 체격을 갖추게 됩니다. 따라서 어느 한 시점에 또래 아이들과 단순하게 크기를 비교하여 성장 상태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치 못합니다.

1) 체중의 성장

만삭아로 출생한 신생아는 생후 첫 수일 동안에 체중이 감소될 수 있으며 대개 생후 10~14일이 되면 다시 출생체중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초기 체중 감소는 정도가 10%를 넘지는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아에서 생후 첫 3개월 동안은 하루 약 30그램 정도씩 체중이 증가됩니다. 생후 3~6개월은 하루 약 20그램, 생후 6~12개월 때에는 하루 10그램씩 체중이 증가됩니다. 2세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1년에 2 kg 정도로 체중이 증가됩니다.
영아기의 체중 증가 양상은 수유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모유 영양아는 생후 첫 3~4개월 동안은 인공영양아에 비하여 체중이 더 빨리 증가되지만 그 이후로는 인공영양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체중이 천천히 증가됩니다.

2) 키의 성장

소아기 키의 성장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생 시 평균 키는 약 50 cm이며, 첫 1년간 50% 정도나 증가하여 1세의 키는 75 cm에 도달합니다. 이와 같은 급격하게 빠른 성장속도는 1세가 지나면 급격히 떨어져서 2~3세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연간 5~6 cm씩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성장하며, 이 시기에는 남녀 간에 성장 정도에 차이가 없습니다. 연령별로 세분해 본다면, 생후 12~24개월에는 10 cm 정도 키가 성장하고, 24~36개월에는 8 cm, 36~48개월에는 7 cm 정도 키가 크게 됩니다. 4세 이후 사춘기까지는 매년 5 cm씩 성장하다가 사춘기 성장급발진이 있기 직전에는 성장속도가 감소되는 기간이 있게 됩니다.
출생 당시 신생아의 키는 주로 자궁 내 환경에 의한 영향을 반영하는 것인데 생후 첫 6개월~2년 동안에 걸쳐 성장속도가 빨라지거나 늦어짐으로써 2세 무렵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유전적인 성향에 맞추어지게 됩니다. 즉, 부모의 체격에 의한 유전적 영향이 나타나는 시기가 2세 전후이며, 2~9세까지는 같은 성장곡선 수준을 따라가면서 성장하게 되어 이를 바탕으로 성장도표를 보고 소아의 성인 키를 미리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2세 이상의 소아에서 성장속도를 알려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관찰기간이 필요합니다.

3) 머리둘레의 성장

머리둘레의 성장은 뇌의 성장을 반영하는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출생 시 평균 머리둘레는 34 cm이고, 가슴둘레보다 1cm 더 큽니다. 생후 첫 1년 동안에는 한 달에 1 cm씩 머리둘레가 증가되며, 생후 첫 6개월 동안에 가장 빨리 성장하는데, 첫 1개월에 2 cm, 첫 4개월 동안에 6 cm가 증가됩니다. 12개월이 되면 46 cm 쯤 되며, 대부분의 머리둘레 성장은 4세가 되면 거의 마무리됩니다.
영아의 머리뼈는 하나의 뼈가 아니라 여러 납작한 뼈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만져보면 앞숫구멍이라고 하는 뼈가 없는 말랑한 부분이 만져지고, 또 뼈와 뼈 사이에 선 모양으로 된 것들이 만져지거나 보이기도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는 영아기에 매우 빨리 자라는 뇌 성장에 알맞게 된 구조입니다. 즉, 자라는 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뼈가 아직 덜 붙어있는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만약 뇌가 미처 성장하기도 전에 뇌를 싸고 있는 뼈 조각들이 서로 꼭 붙어있다면 뇌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의 머리뼈들 사이의 간격은 손으로 만지거나 맨눈으로 봐서는 벌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머리뼈들 사이의 간격이 비정상적으로 멀어져서 손으로 만져지거나, 머리 앞부분의 마름모꼴의 앞숫구멍이 볼록 올라오는 증상이 함께 있는 아이가 있는데, 이때는 반드시 의사에게 보이고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뇌압이 높아지는 병이나, 호르몬이나 영양 이상, 혹은 다른 질병의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머리나 얼굴 부분의 피부에서 유난히 굵은 혈관들이 많이 보일 때, 봉합선 부위가 붉게 보이거나 부어올라 있거나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의사에게 보이도록 합니다.

4) 성장도표

성장도표는 소아의 성장을 측정하고, 나이, 성별에 정상 수준과 비교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신장과 체중 측정은 다음과 같이 이용됩니다. 3세 미만의 소아는 키를 잴 때 누운 자세에서 측정합니다. 3세 이상이 되면 선 자세에서 키를 잴 수 있습니다. 소아의 키와 체중 측정치는 아이가 17세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성장 도표에 표시해 두도록 합니다. 머리둘레는 아이의 눈썹 바로 위 부분을 지나도록 해서 머리 뒤쪽으로 둘러 측정합니다.
성장 도표에 표시된 아이의 신장과 체중 등의 성장 측정치는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의 또래들의 평균(정상) 범위와 비교하게 됩니다.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왜냐하면 아이가 건강상의 문제가 있음을 조기에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생후 첫 18개월, 특히 첫 12개월 동안에 머리둘레의 성장에 이상이 있으면 의사들은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지 않은지 면밀히 관찰하게 됩니다. 머리 둘레가 너무 빠르게 커지는 경우에는 머리 속에 물이 차는 수두증, 뇌종양 혹은 기타 대두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병의 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머리둘레의 성장이 너무 느린 경우에는 뇌 발달에 문제가 있거나, 머리뼈의 봉합선이 비정상적으로 일찍 닫히는 병 등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체중이나 키가 잘 크지 못하거나, 체중과 키가 동시에 잘 크지 않으면 아이에게 성장장애, 만성질환이 있거나 부모의 양육 방식에 문제 혹은 다른 문제들이 있을 가능성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 도표에 표시된 아이의 성장 양상에 이상이 있으면 아이에게 어떤 병적인 상황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성장 양상을 지켜보아도 될 상태인지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이의 성장은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상태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성장 도표만을 가지고 장래 얼마나 클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는 점도 염두에 두도록 합니다.

5) 정상 성장 유형

대부분의 소아는 출생 당시 체중이나 키와는 상관없이 생후 2세 이전에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는 (즉, 부모의 체격과 상관되는) 성장 수준에 맞추어지도록 성장속도가 조절됩니다. 따라서 출생 당시 크게 태어난 아이는 부모의 체격수준에 도달하는 2세 무렵까지는 자신의 출생 시 성장 수준을 벗어나서 하향 조정될 수 있고, 반대로 태어날 때 작게 태어난 아이라면 성장 수준이 상향 조정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2세경의 소아의 키는 부모의 평균 키 수준이 반영됩니다. 2세 이후에는 정상적인 소아의 대부분이 자신에게 주어진 성장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 수준을 지키면서 성장하는 유형을 보입니다. 만약 2세 이후에 아이가 자신이 그 동안 지켜오던 성장 수준을 이탈하는 유형을 보이면 어떤 병적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기간 37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들은 성장 상태를 판단할 때 만 2세까지는 실제 출생일이 아닌 출생예정일 (즉, 산모의 분만예정일)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숙아를 자칫 성장부진아로 잘못 판단하게 됩니다.
소아비만
1. 증상
소아비만은 영아기, 5-7세, 사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50% 이상이 6세 이전에 시작됩니다. 생후 1년에 체지방률이 25-26%까지 증가하므로 토실토실하게 보여 비만해 보이나 첫 돌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체형으로 됩니다. 그러나 너무 살찐 아이의 경우 유아비만으로 진행되기로 합니다. 1세부터 6세까지는 체중에 비해 키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므로 정상 체형으로 되지만, 3세경부터는 비만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6세부터는 체중이 키보다 빠르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다시 체지방이 증가하므로 4세에서 11세 사이에 시직된 비만의 대부분이 성인비만으로 진행하여 고도비만으로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비만아는 같은 연령에 비해 키도 크고 골 연령도 증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춘기가 빨리 올 수 있어서, 최종 성인이 되었을 때의 키는 작을 수 있습니다.
  • 주로 유방 부위에 지방이 많이 침착되어, 남아의 경우 여성형 유방처럼 보입니다.
  • 남아의 경우 외부 성기가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지방조직에 의해 외부 성기가 파묻혀서 작게 보일 뿐이며 대부분 정상 크기입니다.
  • 배가 많이 나오며 양쪽 옆구리에 지방이 많이 쌓여 주름이 잡히며, 심한 경우 임산부에게 보이는 흰색 혹은 보라색의 튼살이 나타납니다.
  • 뒷못과 겨드랑이에 과도한 색소침착으로 까맣게 보이는 흑색가시세포종이 보일 수 있으며, 이것은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의 고위험군을 나타냅니다.
  • 비만아는 놀림을 당하거나 따돌림을 당하여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이 증가하여 더 비만해지기도 합니다.
위 내용은 상업적 목적이 아닌 순수 정보 공유를 위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ealth.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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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시기

사람의 성장은 성장 속도를 볼 때 4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태아기~2세(제1 성장 급증기)
일반적으로 출생 시 신생아의 신장은 50cm, 체중은 3.3kg 정도 되는데, 1세가 되면 신장은 75cm, 체중은 10kg 정도이며, 2세경의 신장은 87-88cm 정도 됩니다.
2) 2세부터 사춘기까지의 서서히 성장하는 시기
거의 일정하게 1년에 4~6cm씩 자라는 시기로 5세가 되면 출생 시 키의 두 배 정도인 약 100cm가 됩니다.
3) 사춘기~15, 16세(제2 성장 급증기)
사춘기는 남녀에 따라 또는 같은 성에서도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빨리 찾아옵니다. 여자아이는 평균 만10세에, 남자아이는 평균 만12세에 사춘기가 시작됩니다. 여자아이는 초경 전에 키가 많이 자라 1년에 평균 6~10cm정도 크게 되며 초경이 시작되면 2-3년간 둔화되어 초경 이후에는 키가 5~6cm 정도 밖에 크지 않습니다. 이때의 키가 최종 성인의 신장이 되지만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됩니다. 초경이 시작되면 키 보다는 체중이 더 늘게 되지요. 즉 여아는 초경 전에 대개 키가 거의 다 자라게 되는데 한국 여아들의 초경 평균 연령은 만12세경 입니다. 남아의 경우는 사춘기도 2년 정도 늦게 시작되고 사춘기 중, 후반까지 자라며 연간 8~12cm 자라고 여아보다 2년 더 자라서 남자 성인키가 여자 보다 크게 되는 것입니다.
4) 15, 16세~성숙기(성장 속도가 감소하는 시기)
사춘기가 지나면 성장속도가 급격히 줄어 조금씩 자라다가 성인키에 도달하게 됩니다. 여아의 경우 만 14-16세, 남아의 경우 16-18세면 대개 신장은 연간 2cm미만으로 자라서 성인신장에 도달합니다.
성장에영향을 주는 요인
정상적인 소아의 성장은 유전 및 환경적인 요인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유전적 요인은 인종, 민족, 가계, 연령, 성별과 같은 것들이 있고, 출생 시부터 이미 결정되어 있으며, 환경적 요인에는 영양, 사회경제적 요인, 질병, 계절, 심리적 요인 등으로 출생 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성장과사춘기
1) 사춘기의 시작과 사춘기 급성장
사춘기란 어른으로 몸과 마음이 성숙하는 시기로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난소와 고환의 발달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생식 기관이 발달합니다. 사춘기의 여자는 유방이 발달하고 생리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남자에서는 고환의 크기가 커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1) 남아의 사춘기

남자의 평균 사춘기 시작은 만 11.5세, 즉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때 쯤 사춘기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고환(약 4 mL: 어른 중지 끝마디 정도 크기)과 성기가 커지고 음모가 나며, 여드름도 생기고 변성기가 시작된 후 비교적 늦은 시기에 신장이 훌쩍 자랍니다. 사춘기 급성장은 신생아기 이후에 가장 빠른 성장기로서 이때 남자는 2~3년간 25~30cm 정도 자라며, 턱수염과 겨드랑이에 털이 나기 시작한 후에는 성장 속도가 둔화되어 2~3년 후인 고등학교 1~2학년쯤에 키 성장이 멈춥니다.

(2) 여아의 사춘기

여자아이는 약 2년 정도 남아보다 일찍 사춘기가 시작되어 평균 10세경에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며 이후에 음모가 나게 되고 초경이 있는데, 가슴이 나온 뒤 초경이 있기까지 약 2~3년 동안 키가 급속하게 자랍니다. 이 시기의 여아는 평균 15~20cm 가량 자라며, 초경 후에는 성장 속도가 둔화되지만 2~3년은 키가 더 자라기 때문에 보통 중학교 2~3학년까지 키가 큰 후 성장이 멈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자에서 초경은 골 연령 12~13세 정도에 시작되며 초경 이후에는 약 3년간 3~6cm 정도 더 자라게 됩니다.
2) 사춘기의 성장과 호르몬 분비
사춘기 때 키가 갑자기 크는 이유는 여러가지 호르몬 때문입니다. 성 호르몬은 성장 연골에 직접 영향을 주며, 간접적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성호르몬이 결핍된 환자는 사춘기 급성장이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사춘기 때 증가되어 인슐린유사성장인자-I(IGF-I)의 생성을 자극하여 사춘기 급성장을 조절합니다. 또한 연골의 성장에는 충분한 양의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갑상샘저하증이 있는 환자에서는 사춘기 급성장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저신장이란
같은 연령과 성별의 소아의 정상 성장 곡선에서 -2 표준편차 또는 3백분위수(100명 중에서 앞에서 3번째)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원인
출생 전부터 갖고 있는 문제에 의한 일차성 성장장애와 출생 후의 원인에 의한 이차성 성장장애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일차성 성장장애
  • 골격 형성 장애 (골연골 이형성증): 연골 무형성증 등
  • 선천성 대사 이상
  • 자궁내 성장 지연
  • 저신장을 동반한 증후군: 프레더 윌리 증후군, 러셀-실버 증후군, 누난 증후군 등
  • 유전적 (가족성) 저신장
2. 이차성 성장장애
  • 영양 결핍 : 소모증, 단백질-칼로리 영양실조, 비타민 결핍, 무기질 결핍
  • 만성 전신성 질환
  • 정신사회적 왜소증
  • 내분비 질환 : 성장호르몬 결핍증, 갑상샘기능저하증, 쿠싱증후군 등
  • 체질성(특발성) 성장 지연
  • 탄수화물, 지질 및 단백질의 대사 이상
1. 골연골 이형성증
골 및 연골의 내인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100 종류가 넘는 다양한 질환군으로,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경우는 연골 무형성증입니다. 연골 무형성증 환자는 몸통에 비해 특히 사지의 길이가 짧은 양상을 보입니다. 큰 머리, 튀어나온 이마, 낮은 코, 짧고 넓은 손, 요추부 전만, 어기적거리는 걸음걸이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4번 염색체에 위치하는 섬유모세포성장인자 수용체-3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상염색체 우성의 유전 형태를 취합니다. 남녀의 평균 성인 키는 각각 130cm, 120cm 정도입니다. 연골 저형성증은 연골 무형성증보다 경미한 양상으로 역시 같은 유전자의 다른 형태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2. 염색체 이상

1)다운 증후군

성장장애와 관련된 가장 흔한염색체 이상 질환입니다. 출생아 700~800명당 1명의 발생 빈도를 보입니다. 출생 체중이 정상보다 500g 정도 적고, 출생 신장도 2-3cm 작습니다. 출생 후에도 성장장애는 지속됩니다. 사춘기 발달은 평균보다 약간 빠르지만 사춘기 급성장도 충분하지 않아 최종적인 키는 작습니다.

2)터너 증후군

키가 작으며, 생식샘 형성 장애로 사춘기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날개 모양의 목, 방패 모양의 가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염색체의 결손에 의한 성장 관련 유전자의 부족에 의해 저신장증이 오는 것으로 짐작하며, 최종 성인 키는 국내 보고에 의하면 평균 139.6cm 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자궁 내 성장 지연
출생체중 또는 키가 같은 성별과 임신 기간의 평균보다 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만삭아에서는 출생 시 체중이 2,500g 미만의 경우를 말합니다. 원인은 모체의 영양 부족, 질환, 독성 물질에의 노출, 태아 감염, 원인 불명 등 다양합니다. 한 가지 질환 군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80-90%는 생후 2세까지 따라잡기 성장을 하여 정상 범위의 최정 성인키를 획득하게 됩니다. 그러나 10-20%에서는 따라잡기 성장에 실패하며 이 중 대다수는 성인이 되어서도 저신장으로 남게 됩니다.
증상
1. 골연골 이형성증
골 및 연골의 내인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100 종류가 넘는 다양한 질환군으로,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경우는 연골 무형성증입니다. 연골 무형성증 환자는 몸통에 비해 특히 사지의 길이가 짧은 양상을 보입니다. 큰 머리, 튀어나온 이마, 낮은 코, 짧고 넓은 손, 요추부 전만, 어기적거리는 걸음걸이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4번 염색체에 위치하는 섬유모세포성장인자 수용체-3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상염색체 우성의 유전 형태를 취합니다. 남녀의 평균 성인 키는 각각 130cm, 120cm 정도입니다. 연골 저형성증은 연골 무형성증보다 경미한 양상으로 역시 같은 유전자의 다른 형태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2. 염색체 이상

1)다운 증후군

성장장애와 관련된 가장 흔한염색체 이상 질환입니다. 출생아 700~800명당 1명의 발생 빈도를 보입니다. 출생 체중이 정상보다 500g 정도 적고, 출생 신장도 2-3cm 작습니다. 출생 후에도 성장장애는 지속됩니다. 사춘기 발달은 평균보다 약간 빠르지만 사춘기 급성장도 충분하지 않아 최종적인 키는 작습니다.

2)터너 증후군

키가 작으며, 생식샘 형성 장애로 사춘기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날개 모양의 목, 방패 모양의 가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염색체의 결손에 의한 성장 관련 유전자의 부족에 의해 저신장증이 오는 것으로 짐작하며, 최종 성인 키는 국내 보고에 의하면 평균 139.6cm 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자궁 내 성장 지연
출생체중 또는 키가 같은 성별과 임신 기간의 평균보다 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만삭아에서는 출생 시 체중이 2,500g 미만의 경우를 말합니다. 원인은 모체의 영양 부족, 질환, 독성 물질에의 노출, 태아 감염, 원인 불명 등 다양합니다. 한 가지 질환 군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80-90%는 생후 2세까지 따라잡기 성장을 하여 정상 범위의 최정 성인키를 획득하게 됩니다. 그러나 10-20%에서는 따라잡기 성장에 실패하며 이 중 대다수는 성인이 되어서도 저신장으로 남게 됩니다.
4. 저신장을 동반한 증후군

1) 프레더 윌리 증후군

영아기에 현저한 근긴장도 저하, 수유 곤란, 저체중을 보입니다.
남아에서는 미소 음경 및 잠복고환을 볼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는 억제할 수 없는 과식증으로 점점 비만해집니다.
중추성 생식샘 기능 정하로 인해 사춘기는 지연되거나 불완전해집니다.
흔히 혈중의 성장호르몬, 인슐린양 성장인자, 인슐린양 성장인자 결합 단백 등이 감소되는 소견을 보여 저신장을 보입니다.
원인으로 부친의 15번 염색체 장완 11번 부위의 일부분 결실 또는 모친에서 두 개의 염색체 쌍 모두 유전을 받는 경우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2) 러셀-실버 증후군

원인 불명의 다양한 질환 군으로 생각됩니다.
자궁 내 성장 지연, 출생 후 성장 부전, 선천성 편측 비대, 작은 역삼각형 얼굴, 만지증(굽은 손가락), 성조숙증, 골 연령 지연 등의 소견을 보입니다. 현재까지 여러 원인 후보 유전자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누난 증후군

터너 증후군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나 상염색체 우성 유전 양식을 보입니다.
남녀 모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터너 증후군과는 다른 질환으로 보고 있으며, 50% 정도의 환자에서 12번 염색체의
장완에 위치한 PTPN-11 유전자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임상양상으로는 날개 모양의 목, 낮은 뒷머리 모발선, 기형적 귀, 안검 하수, 폐동맥 판막 이상 등이 있습니다. 남아에서는 미소 음경, 잠복고환 등이 있습니다. 사춘기가 지연되거나 불완전하며, 25-50%에서는 지능 저하도 발견됩니다.
5. 유전적 또는 가족성 저신장
성장장애의 다른 원인이 철저히 배제된 경우에 한해 진단되어야 하나 진단 기준 자체가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같은 연령과 성별의 5백분위 수 이하이면서,
  • 성장 속도는 일반적으로 정상 범위에 있고,
  • 사춘기의 시작과 진행도 거의 정상 수준이어서 골연령은 역연령에 비해 2표준편차 내에 있어야 하고,
  • 부모의 키가 작아서 대개 10백분위 수 미만이고,
  • 소아의 최종 성인 키는 작지만 부모의 키에 의한 표적키의 범위 내에는 있어야 합니다.
  • 또한 성장호르몬이나 인슐린양 성장인자 등의 분비도 정상적이어야 합니다.
6. 특발성 저신장
특발성 저신장의 일반적인 진단기준은 아래와 같으며, 넓은 의미에서 가족성 저신장과 체질성 성장 지연을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 키가 같은 연령과 성별의 또래에 비해 -2 표주년차 미만이면서,
  • 저신장을 유발할 만한 원인이 없고,
  • 출생 시 정상 체중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 사지와 체간의 체형이 정상이고,
  •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며,
  • 정신사회적 문제가 없으면서,
  • 성장호르몬 분비가 정상인 소아를 말하나 애매모호한 진단 기준이 포함된 경계가 모호한 질환 군입니다.
7. 체질적 성장지연
성장과 성 성숙이 정상적으로 다른 또래의 아이를 보다 느린 경우입니다. 나이에 비하여 골 성숙과 사춘기 발달이 지연되어 나타나는 정상 변이의 성장 지연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장 지연의 가족력이 있습니다. 생후 첫 3년 동안 성장 속도의 감소로 키가 5백분위 수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정상 성장 속도 를 유지하여 5백분위수와 평행하게 성장곡선이 유지됩니다.
키 연령과 골연령이 역연령보다 2~4년 정도 지연되며 사춘기의 발현도 그 만큼 지연될 수 있습니다.
최종 성인 키는 대부분 거의 정상 범위에 속할 수 있으나 부모 키 평균에 의한 표적키보다는 약간 작을 수 있습니 다.
특히 가족성 저신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작을 수 있습니다. | 또한 척추의 성장과 골밀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8. 신장 질환
요독증, 신세뇨관 산증 등의 신장질환에서 성장장애를 보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 D의 합성 장애에 의한 골밀도 감소, 부족한 열량 섭취, 성장에 필요한 전해질의 부족, 대사성 산증, 단백질 의 소실, 인술린저항성, 만성 빈혈, 심장 기능의 저하, 만성적 성장호르몬 및 인슐린양 성장인자의 생성과 작용 저 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9. 성장호르몬 결핍증
원인은 뇌종양, 선천성 기형, 두개강 내 방사선 조사 등과 같은 기질적인 경우도 있지만, 원인을 특별히 찾을 수 없 는 경우도 있어 이러한 경우를 '특발성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라고 합니다.
대략 소아 4,000-10,000명 당 1명꼴로 발생합니다. 증상은 출생 전부터 성장호르몬 결핍이 시작된 경우 미소 음경, 미소 고환, 미발달된 음낭 등이 보입니다. 신생아 황달 및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장속도는 1년에 4cm 미 만이거나 -2 표준편차 미만입니다. 선천적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경우 키는 만 2세 이후 3백분위 수 미만으로 서 서히 감소하며, 후천적인 경우 원인이 발생한 시점부터 성장속도가 감소합니다.
상체와 하체 간의 정상적인 골격의 비율은 가지나 신장에 비해 다소 체중이 많으며, 체간 비만을 보일 수 있습니다. 치아와 골격의 발달이 지연됩니다.
성장판과 성장

출생 전 태아기는 세포의 수가 급속히 증가하여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는 시기입니다. 출생 후 성장은 세포의 수와 함께 크기가 증가하는 시기로서, 출생 후 첫 2년은 출생 전에 비해서는 성장 속도가 감소하나 비교적 빠르게 자라는 시기입합니다. 2세 이후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완만한 성장 속도를 보이다가 사춘기부터 다시 성장 속도의 증가를 보입니다.
사춘기 후반 무렵, 골성숙이 진행되어 장골(긴뼈)의 성장판이 닫히게 되면 성장이 완료됩니다.
조숙증
성조숙증이란 사춘기 발달이 같은 또래의 아이들보다 비정상적으로 빠른 경우를 의미합니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여아의 경우 8세 이전에 유방발달이 시작되는 경우, 남아의 경우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는 경우로 정의됩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연령에 대한 각 나라별, 인종별, 시대별 정상치가 필요 하며, 최근 세계적으로 사춘기의 시기가 여아의 경우 과거에 비해 더 빨라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여아가 남아에 비해 1.5세 정도 먼저 사춘기가 시작하며 키 성장 폭은 20-25cm 정도 됩니다. 남아의 경우 여아에 비해 사춘기가 1~2년 늦게 시작하며 키 성장 크기는 25-30cm 정도로 여아보다 더 커서, 최종신장은 평균 남자가 여자에 비해 12cm 정도 더 큽니다.
사춘기의 시작이 빨라지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비만한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것이 사춘기 조기발현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영양 상태가 불량하면 사춘기 발현이 지연되며 반대로 체중이 늘수록, 특히 체지방이 늘수록 사춘기와 초경이 빨리 나타납니다. 이는 사춘기 관련 물질이 비만아일수록 다량 분비되면서 사춘기 발현을 앞당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도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환경 호르몬이란 사람이나 동물에서 정상적으로 생성 분비되는 물질이 아니라 산업 활동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사람이나 생물체에게 흡수되면 정상적인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하며 마치 호르몬같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런 환경 호르몬이 정상적인 사춘기의 시작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도 사춘기 발현에 70~80% 정도 영향을 미치는데 부모의 사춘기가 빨랐다면 자녀의 경우도 대부분 사춘기가 빨리 찾아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도 사춘기가 빨라 질 수 있는데 사춘기 가정 내 불화가 잦고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성장장애
원인
저신장이란 키가 같은 연령 및 성별에 따른 표준치에서 3백분위수 이하인 경우로 정의합니다. 즉 같은 성별과 같은 생일의 아이들 100명 중에서 3번째 이내로 키가 작은 경우를 말합니다.
1. 정상 변이 저신장(정상적으로 키가 작은 경우)
키가 작아서 병원을 방문하는 소아 중 가장 많은 원인으로 질병은 없으나 유전적인 성향 및 체질적으로 키가 작은 경우를 말합니다. 가족성 저신장과 체직적 성장 지연이 있습니다.

1) 가족성 저신장

가족성 저신장은 작은 키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부모님의 키가 작으면 그 유전자의 영향으로 자녀의 키도 작은 것을 말하는데, 성장 속도와 사춘기는 정상 시기에 시작되며, 골 연령 또한 역 연령과 일치합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었을 때 최종 신장은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키에 속합니다.

2) 체질적 성장 지연

체질성 성장 지연이란 체질적으로 성장이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현재의 키는 작지만 사춘기가 늦게 나타나 성장이 늦게까지 지속되어 최종 성인 신장은 정상 범위에 도달됩니다. 골연령은 역연령에 비해 지연되어 있으며, 사춘기 발달도 여자나 남자 모두 2-3년 정도 지연되어 있고, 부모에서 사춘기 지연이 있는 가족력을 갖습니다. 엄마가 초경을 늦게 했거나 아빠가 턱수염이 늦게 난 경우, 부모나 부모의 형제, 조부모가 사춘기를 늦게 겪고 어릴 때는 키가 작다가 뒤늦게 큰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여자보다 남자에서 더욱 흔하고 정상 성장속도 확인과 골연령 검사로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3) 특발성 저신장

저신장 소아의 일부에서는 진단을 위한 검사 후에도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키가 3백분위수 미만이면서 전신질환, 영양장애, 내분비계 질환, 염색체 이상을 포함한 신체기관의 장애를 찾을 수 없는 비균질적인 저신장군을 특발성 저신장이라 정의합니다. 특발성 저신장은 일반적으로 출생 체중이 정상이며, 성장호르몬 분비에는 이상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발성 저신장에는 가족성 저신장과 체질적 성장 지연도 포함되며, 성장호르몬 신경분비장애, 성장호르몬 수용체 이상, 성장호르몬 수용체 후 반응의 장애, SHOX 유전자를 포함한 일부 유전자 이상 등이 보고되고 있으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검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2. 질병에 의한 성장 장애(질병에 의한 저신장)

1) 일차성 성장 장애 (내인성 장애)

(1) 연골과 골 질환
  1. ① 연골 무형성증

    뼈 성장에 가장 중요한 성장판은 연골로 구성되어 있는데, 연골 무형성증은 연골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질환입니다. 연골 무형성증 환자는 긴 뼈가 자라지 못해 팔, 다리는 짧고 몸통은 정상 길이이며, 머리는 크고 납작한 콧등과 작은 코, 큰 이마 등 특징적인 외모를 보입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을 하지만, 가족력이 없는 사람에게서 돌연변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를 어린 나이에 시작 했을 때 성장 속도를 증가 시켜 줄 수 있지만, 확실한 최종 신장의 증가를 가져오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 자란 후 성인 키는 125~130 cm 이며 수술적 치료로 사지의 길이를 늘려줄 수 있습니다.
  2. ② 연골 저형성증

    연골무형성증보다 경미한 양상을 보이며, 얼굴은 정상 외모이므로 종종 매우 작은 정상인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다 자란 키가 남자는 145~160 cm 정도, 여자는 135~150 cm 정도입니다. 상염색체 우성이 유전되며 연골 무형성증과 같은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합니다.
(2) 염색체 이상
  1. ① 터너(Turner) 증후군

    여아는 정상적으로 2개의 X 염색체를 갖지만, X 염색체 중 하나를 소실하거나 일부분이 소실될 때 터너 증후군이 됩니다. 출생 여아의 4,000명당 한명의 빈도로 존재하는데 대부분 정상 지능을 가지며, 저신장과 출생 시 두툼한 손과 발, 짧은 목, 넓은 가슴, 작은 젖꼭지와 특징적인 얼굴을 보입니다. 아동기 초기에는 식이 곤란, 잦은 중이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신장은 터너 증후군의 가장 일반적인 특징이고, 성인 평균 신장은 135-140cm 정도이고 소수에서는 정상 성인 중의 작은 키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터너 증후군은 성장호르몬 치료가 최종 성인신장을 크게 하는 효과가 있어 만 2세부터 성장호르몬치료를 시작하고 최종 성인키에 도달할 때까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성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사춘기의 성적 성숙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터너 증후군의 또 다른 주요한 특징으로 2차 성징을 유도하기 위해 여성 호르몬을 투여합니다. 사춘기가 지연되거나 키가 작은 여자 아이들은 염색체 검사를 해서 터너 증후군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2. ② 다운 (Down) 증후군

    다운 증후군은 21번 염색체의 수가 정상보다 많은 증후군으로, 키가 작을 뿐만 아니라 지능 저하를 보입니다. 성장 지연과 발달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갑상선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것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해당 임신 기간 중 출생체중이 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를 부당 경량아 혹은 자궁내 성장 지연이라고 합니다. 대개 만삭 분만인 경우에 신생아의 출생 시 신장이 45cm 미만이거나 체중이 2.5 kg인 경우 부당 경량아라 할 수 있습니다. 부당 경량아는 태아의 내인적 결함, 태반 부전이나 산모의 질환과 산모의 영양 불량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들의 85% 정도는 2세까지 따라잡기 성장이 일어나 정상 신장 범위에 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15% 정도에서는 지속적인 성장 장애를 보며 최종 성인 키가 작아지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게 태어나 계속 작게 자라는 아이들은 성장호르몬 치료로 키를 키울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만 4세이후에도 따라잡기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장호르몬치료의 의료급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치료는 최종 성인키에 도달할 때까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3) 부당 경량아(자궁내 성장 지연)
  1. 해당 임신 기간 중 출생체중이 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를 부당 경량아 혹은 자궁내 성장 지연이라고 합니다. 대개 만삭 분만인 경우에 신생아의 출생 시 신장이 45cm 미만이거나 체중이 2.5 kg인 경우 부당 경량아라 할 수 있습니다. 부당 경량아는 태아의 내인적 결함, 태반 부전이나 산모의 질환과 산모의 영양 불량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들의 85% 정도는 2세까지 따라잡기 성장이 일어나 정상 신장 범위에 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15% 정도에서는 지속적인 성장 장애를 보며 최종 성인 키가 작아지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게 태어나 계속 작게 자라는 아이들은 성장호르몬 치료로 키를 키울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만 4세이후에도 따라잡기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장호르몬치료의 의료급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치료는 최종 성인키에 도달할 때까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4) 기타 증후군
  1. ① 실버-러셀(Silver Russel) 증후군

    키가 작고 피하 지방이 부족하며, 역삼각형 얼굴과 큰 눈, 작은 아래턱, 튀어 나온 이마, 귀는 낮게 위치한 귀, 납작한 콧날 등 특징적인 얼굴 모습을 보입니다. 대부분 지능 발달은 정상입니다. 자궁 내 성장 지연과 출생 후 성장 장애, 사춘기 조숙 또는 골 연령 지연의 소견을 나타냅니다.
  2. ② 누난(Noonan) 증후군

    누난(Noonan) 증후군은 20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며, 터너 증후군과 비슷한 외모를 보이고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선천성 심장 기형이 동반되고 저신장과 사춘기 지연을 보여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이차성 성장 장애 (외인성 장애)

외부적인 원인으로 인해 키가 작은 것으로 원인을 교정하면 원래의 정상적 성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1) 영양 결핍
  1. 영양은 유전 다음으로 키 성장에 중요합니다. 장애요인을 찾아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1. ① 음식물 흡수 장애

    음식물 흡수 장애가 지속되면 기아 상태와 마찬가지로 성장에 영향을 줍니다. 모든 흡수 장애 질환은 완벽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성장 장애를 나타내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는 염증성 장질환(크론씨병), 유당불내증 등이 있습니다.
  2. ② 성장기의 부적절한 영양 섭취

    성장기에 부족하기 쉬운 칼슘, 철, 아연은 키가 정상적으로 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특히 출생 후 만 2세까지인 제1급성장기와 제2급성장기인 사춘기에는 영양이 더욱 중요합니다. 만2세까지 영양 부족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 나중에 따라잡기 성장이 어려우며, 사춘기 역시 키가 쑥쑥 크는 마지막 시기이므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3. ③ 정신과 약을 먹는 아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methyphenidate)는 투약 초기에 성장 장애장애를 초래하나, 실제로 대부분의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 속도가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은 성장 속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만성 전신성 질환
  1. 거의 모든 만성 질환이 저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 청색증을 동반한 선천성 심장병, 천식, 습진,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을 가진 경우와 빈혈 있는 경우 성장 부진을 나타냅니다. 빈혈은 영양분과 산소가 적절히 공급되지 못해 영양 부족 상태가 되어 성장과 발육이 부진해집니다. 또한,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투여 받은 아이들에게서 저신장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내분비 질환
  1. 저신장의 원인이 되는 주요한 내분비 질환으로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갑상샘저하증, 성조숙증, 쿠싱증후군과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2. ① 성장호르몬 결핍증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원인은 해부학적으로는 시상하부 및 뇌하수체의 뚜렷한 원인 없이 성장호르몬 분비가 되지 않는 특발성과, 이차적으로는 뇌종양, 뇌하수체의 선천성 기형, 백혈병이나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와 관련되어 발생한 뇌하수체저하증이 있습니다. 환자들은 키가 매우 작아 대략 3백분위수 안에 들고, 성장속도가 지연되여 매년 4 cm 미만으로 자라며 골연령이 많이 어립니다. 키는 작은데도 통통한 느낌을 주며 복부 비만, 둥근 얼굴, 저혈당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남자 아이는 음경의 길이가 2.5 cm미만으로 유난히 작습니다. 진단은 성장호르몬 자극 검사로 확진합니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 생식샘자극 호르몬,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 등 다른 뇌하수체 호르몬의 결핍이 동반될 수 있어 다른 호르몬의 동반 결핍증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성장호르몬을 조기에 투여하는 것으로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 만 2세 무렵부터도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며 성장기가 끝나는 시기까지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② 갑상샘 저하증

    갑상샘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할 경우 정상 성장이 지연되고 골 연령도 지연되어 저신장이 발생합니다. 갑상샘 호르몬은 생후 2세까지는 두뇌 발달에도 필수적이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지능 저하가 동반됩니다. 조기에 치료할수록 지능 발달에 대한 예후가 좋아지고 따라잡기 성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특징은 뼈 나이가 매우 늦고 통통하며 변비가 있고 행동이 느리고 둔합니다.
  4. ③ 성 조숙증

    성선, 부신, 또는 다른 내분비선의 질환으로 드물게 성적 조숙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정상 아이들보다 빨리 성장하고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 또래 아이들보다 크지만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이 빨리 멈추게 됩니다. 결국 최종 성인 신장은 평균보다 작아지게 됩니다. 이차 성징이 여아는 만 8세 이전에,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나타나는 경우는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소아 내분비 전문의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5. ④ 쿠싱증후군(Cushing)

    신장 바로 위에 위치하는 부신에서 부신 피질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 호르몬이 골단의 성장 억제를 일으켜 저신장이 발생합니다. 저신장 이외에도 비만, 당뇨, 고혈압, 여드름, 과다한 남성형 털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뇌하수체 또는 부신의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어 두 가지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정신적 또는 환경적 원인
  1. 어떤 아이들에게는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중단될 수 있으며, 저신장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집단으로 수용되어 있는 아이를 양자로 입양하여 좋은 환경에서 키울 때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고 따라잡기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장을 조절하는 호르몬
성장호르몬 주사
1. 성장호르몬은 어떻게 투여하나요?
성장호르몬은 1주일에 6회 이상 매일 자기 30분전 피하주사 합니다. 주사부위는 팔이나 허벅지, 엉덩이 또는 배에 하며 비교적 어렵지 않아 집에서 자가주사를 합니다. 1주일에 1회 주사하는 서방형 성장호르몬 주사제도 현재 개발되어 있습니다. 대개의 주사약은 분말과 액체가 따로 되어 있거나 액상으로 이미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있고 냉장 보관해야 액상상태의 경우 얼거나 가열하면 안됩니다. 주사하는 장치로는 주사기 형태, 펜형 등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2. 성장호르몬을 맞으면 키가 얼마나 더 클 수 있나요?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단기간에는 연간 10-12cm 크며, 연 2cm미만으로 자랄 때까지 장기간 투여하면 최종 신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터너 증후군의 경우도 일찍 치료를 시작하면 최종 신장을 10cm 이상 증가시킵니다. 가족성 저신장을 포함한 특별한 원인이 없이 키가 작은 특발성 저신장의 경우 사춘기 이전에는 성장 속도가 연간 4-6cm 정도이지만 성장호르몬을 투여하게 되면 단기간에는 연간 8-10cm 정도 자라며, 4-5년 이상 꾸준히 주사했을 때 최종 신장이 5-10cm 증가함이 최근 보고되었습니다.
3. 성장호르몬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부종, 유방 비대, 혈당상승(당불내성), 갑상샘 기능저하, 척추측만증, 대퇴 골두-골단 분리증, 뇌압 상승 및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발생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성장 호르몬 치료가 성 조숙증을 초래하거나 뼈 나이를 급속도로 증가 시키지 않으며 암 발생과도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장호르몬 치료의 부작용 여부 및 성장 효과를 알기 위해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찰 및 혈액 검사를 하면서 성장호르몬을 투여해야 합니다. 보통 성장호르몬 투여 후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마다 신장 측정 및 진찰을 하고 혈액검사는 1년에 3-4회, 뼈나이는 매 6개월-1년 마다 측정합니다.
4. 정상 성장 유형
대부분의 정상 소아는 체중, 키, 머리둘레가 예측할 수 있는 양상으로 성장합니다. 즉, 생애 초기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다가 이후에는 성장속도가 느려지는 양상이며 생후 첫 1년 동안에 가장 빠르게 성장합니다. 2~3세부터 사춘기 이전까지는 성장속도가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 기간에는 남녀 간에 성장 정도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이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서서히 성장합니다. 영아기와 사춘기 같이 성장속도가 빠른 시기들은 성장이 늦는 시기들과 구분이 되어 나타납니다.
전체 소아기에 걸쳐서 항상 똑같은 속도로 성장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아라고 할지라도 몇 주~몇 달간 성장이 더 느린 시기와 더 잘 크는 시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는 봄과 여름에 다른 계절에 비하여 더 빨리 성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쌍둥이는 출생 후 성장속도가 단일 태아에 비하여 빠르기는 하지만 생후 첫 2년 반 동안에 보면 체격이 일반적으로 작습니다.
모든 소아는 각자 고유한 속도로 성장하여 결국은 유전자에 의해 남들과는 다르게 특성이 지워진 모습과 체격을 갖추게 됩니다. 따라서 어느 한 시점에 또래 아이들과 단순하게 크기를 비교하여 성장 상태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치 못합니다.

1) 체중의 성장

만삭아로 출생한 신생아는 생후 첫 수일 동안에 체중이 감소될 수 있으며 대개 생후 10~14일이 되면 다시 출생체중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초기 체중 감소는 정도가 10%를 넘지는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아에서 생후 첫 3개월 동안은 하루 약 30그램 정도씩 체중이 증가됩니다. 생후 3~6개월은 하루 약 20그램, 생후 6~12개월 때에는 하루 10그램씩 체중이 증가됩니다. 2세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1년에 2 kg 정도로 체중이 증가됩니다.
영아기의 체중 증가 양상은 수유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모유 영양아는 생후 첫 3~4개월 동안은 인공영양아에 비하여 체중이 더 빨리 증가되지만 그 이후로는 인공영양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체중이 천천히 증가됩니다.

2) 키의 성장

소아기 키의 성장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생 시 평균 키는 약 50 cm이며, 첫 1년간 50% 정도나 증가하여 1세의 키는 75 cm에 도달합니다. 이와 같은 급격하게 빠른 성장속도는 1세가 지나면 급격히 떨어져서 2~3세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연간 5~6 cm씩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성장하며, 이 시기에는 남녀 간에 성장 정도에 차이가 없습니다. 연령별로 세분해 본다면, 생후 12~24개월에는 10 cm 정도 키가 성장하고, 24~36개월에는 8 cm, 36~48개월에는 7 cm 정도 키가 크게 됩니다. 4세 이후 사춘기까지는 매년 5 cm씩 성장하다가 사춘기 성장급발진이 있기 직전에는 성장속도가 감소되는 기간이 있게 됩니다.
출생 당시 신생아의 키는 주로 자궁 내 환경에 의한 영향을 반영하는 것인데 생후 첫 6개월~2년 동안에 걸쳐 성장속도가 빨라지거나 늦어짐으로써 2세 무렵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유전적인 성향에 맞추어지게 됩니다. 즉, 부모의 체격에 의한 유전적 영향이 나타나는 시기가 2세 전후이며, 2~9세까지는 같은 성장곡선 수준을 따라가면서 성장하게 되어 이를 바탕으로 성장도표를 보고 소아의 성인 키를 미리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2세 이상의 소아에서 성장속도를 알려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관찰기간이 필요합니다.

3) 머리둘레의 성장

머리둘레의 성장은 뇌의 성장을 반영하는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출생 시 평균 머리둘레는 34 cm이고, 가슴둘레보다 1cm 더 큽니다. 생후 첫 1년 동안에는 한 달에 1 cm씩 머리둘레가 증가되며, 생후 첫 6개월 동안에 가장 빨리 성장하는데, 첫 1개월에 2 cm, 첫 4개월 동안에 6 cm가 증가됩니다. 12개월이 되면 46 cm 쯤 되며, 대부분의 머리둘레 성장은 4세가 되면 거의 마무리됩니다.
영아의 머리뼈는 하나의 뼈가 아니라 여러 납작한 뼈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만져보면 앞숫구멍이라고 하는 뼈가 없는 말랑한 부분이 만져지고, 또 뼈와 뼈 사이에 선 모양으로 된 것들이 만져지거나 보이기도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는 영아기에 매우 빨리 자라는 뇌 성장에 알맞게 된 구조입니다. 즉, 자라는 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뼈가 아직 덜 붙어있는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만약 뇌가 미처 성장하기도 전에 뇌를 싸고 있는 뼈 조각들이 서로 꼭 붙어있다면 뇌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의 머리뼈들 사이의 간격은 손으로 만지거나 맨눈으로 봐서는 벌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머리뼈들 사이의 간격이 비정상적으로 멀어져서 손으로 만져지거나, 머리 앞부분의 마름모꼴의 앞숫구멍이 볼록 올라오는 증상이 함께 있는 아이가 있는데, 이때는 반드시 의사에게 보이고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뇌압이 높아지는 병이나, 호르몬이나 영양 이상, 혹은 다른 질병의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머리나 얼굴 부분의 피부에서 유난히 굵은 혈관들이 많이 보일 때, 봉합선 부위가 붉게 보이거나 부어올라 있거나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의사에게 보이도록 합니다.

4) 성장도표

성장도표는 소아의 성장을 측정하고, 나이, 성별에 정상 수준과 비교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신장과 체중 측정은 다음과 같이 이용됩니다. 3세 미만의 소아는 키를 잴 때 누운 자세에서 측정합니다. 3세 이상이 되면 선 자세에서 키를 잴 수 있습니다. 소아의 키와 체중 측정치는 아이가 17세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성장 도표에 표시해 두도록 합니다. 머리둘레는 아이의 눈썹 바로 위 부분을 지나도록 해서 머리 뒤쪽으로 둘러 측정합니다.
성장 도표에 표시된 아이의 신장과 체중 등의 성장 측정치는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의 또래들의 평균(정상) 범위와 비교하게 됩니다.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왜냐하면 아이가 건강상의 문제가 있음을 조기에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생후 첫 18개월, 특히 첫 12개월 동안에 머리둘레의 성장에 이상이 있으면 의사들은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지 않은지 면밀히 관찰하게 됩니다. 머리 둘레가 너무 빠르게 커지는 경우에는 머리 속에 물이 차는 수두증, 뇌종양 혹은 기타 대두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병의 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머리둘레의 성장이 너무 느린 경우에는 뇌 발달에 문제가 있거나, 머리뼈의 봉합선이 비정상적으로 일찍 닫히는 병 등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체중이나 키가 잘 크지 못하거나, 체중과 키가 동시에 잘 크지 않으면 아이에게 성장장애, 만성질환이 있거나 부모의 양육 방식에 문제 혹은 다른 문제들이 있을 가능성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 도표에 표시된 아이의 성장 양상에 이상이 있으면 아이에게 어떤 병적인 상황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성장 양상을 지켜보아도 될 상태인지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이의 성장은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상태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성장 도표만을 가지고 장래 얼마나 클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는 점도 염두에 두도록 합니다.

5) 정상 성장 유형

대부분의 소아는 출생 당시 체중이나 키와는 상관없이 생후 2세 이전에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는 (즉, 부모의 체격과 상관되는) 성장 수준에 맞추어지도록 성장속도가 조절됩니다. 따라서 출생 당시 크게 태어난 아이는 부모의 체격수준에 도달하는 2세 무렵까지는 자신의 출생 시 성장 수준을 벗어나서 하향 조정될 수 있고, 반대로 태어날 때 작게 태어난 아이라면 성장 수준이 상향 조정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2세경의 소아의 키는 부모의 평균 키 수준이 반영됩니다. 2세 이후에는 정상적인 소아의 대부분이 자신에게 주어진 성장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 수준을 지키면서 성장하는 유형을 보입니다. 만약 2세 이후에 아이가 자신이 그 동안 지켜오던 성장 수준을 이탈하는 유형을 보이면 어떤 병적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기간 37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들은 성장 상태를 판단할 때 만 2세까지는 실제 출생일이 아닌 출생예정일 (즉, 산모의 분만예정일)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숙아를 자칫 성장부진아로 잘못 판단하게 됩니다.
뼈의 성장과 전환
정상 성장
1. 정상 성장 유형
대부분의 정상 소아는 체중, 키, 머리둘레가 예측할 수 있는 양상으로 성장합니다. 즉, 생애 초기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다가 이후에는 성장속도가 느려지는 양상이며 생후 첫 1년 동안에 가장 빠르게 성장합니다. 2~3세부터 사춘기 이전까지는 성장속도가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 기간에는 남녀 간에 성장 정도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이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서서히 성장합니다. 영아기와 사춘기 같이 성장속도가 빠른 시기들은 성장이 늦는 시기들과 구분이 되어 나타납니다.
전체 소아기에 걸쳐서 항상 똑같은 속도로 성장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아라고 할지라도 몇 주~몇 달간 성장이 더 느린 시기와 더 잘 크는 시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는 봄과 여름에 다른 계절에 비하여 더 빨리 성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쌍둥이는 출생 후 성장속도가 단일 태아에 비하여 빠르기는 하지만 생후 첫 2년 반 동안에 보면 체격이 일반적으로 작습니다.
모든 소아는 각자 고유한 속도로 성장하여 결국은 유전자에 의해 남들과는 다르게 특성이 지워진 모습과 체격을 갖추게 됩니다. 따라서 어느 한 시점에 또래 아이들과 단순하게 크기를 비교하여 성장 상태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치 못합니다.

1) 체중의 성장

만삭아로 출생한 신생아는 생후 첫 수일 동안에 체중이 감소될 수 있으며 대개 생후 10~14일이 되면 다시 출생체중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초기 체중 감소는 정도가 10%를 넘지는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아에서 생후 첫 3개월 동안은 하루 약 30그램 정도씩 체중이 증가됩니다. 생후 3~6개월은 하루 약 20그램, 생후 6~12개월 때에는 하루 10그램씩 체중이 증가됩니다. 2세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1년에 2 kg 정도로 체중이 증가됩니다.
영아기의 체중 증가 양상은 수유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모유 영양아는 생후 첫 3~4개월 동안은 인공영양아에 비하여 체중이 더 빨리 증가되지만 그 이후로는 인공영양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체중이 천천히 증가됩니다.

2) 키의 성장

소아기 키의 성장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생 시 평균 키는 약 50 cm이며, 첫 1년간 50% 정도나 증가하여 1세의 키는 75 cm에 도달합니다. 이와 같은 급격하게 빠른 성장속도는 1세가 지나면 급격히 떨어져서 2~3세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연간 5~6 cm씩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성장하며, 이 시기에는 남녀 간에 성장 정도에 차이가 없습니다. 연령별로 세분해 본다면, 생후 12~24개월에는 10 cm 정도 키가 성장하고, 24~36개월에는 8 cm, 36~48개월에는 7 cm 정도 키가 크게 됩니다. 4세 이후 사춘기까지는 매년 5 cm씩 성장하다가 사춘기 성장급발진이 있기 직전에는 성장속도가 감소되는 기간이 있게 됩니다.
출생 당시 신생아의 키는 주로 자궁 내 환경에 의한 영향을 반영하는 것인데 생후 첫 6개월~2년 동안에 걸쳐 성장속도가 빨라지거나 늦어짐으로써 2세 무렵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유전적인 성향에 맞추어지게 됩니다. 즉, 부모의 체격에 의한 유전적 영향이 나타나는 시기가 2세 전후이며, 2~9세까지는 같은 성장곡선 수준을 따라가면서 성장하게 되어 이를 바탕으로 성장도표를 보고 소아의 성인 키를 미리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2세 이상의 소아에서 성장속도를 알려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관찰기간이 필요합니다.

3) 머리둘레의 성장

머리둘레의 성장은 뇌의 성장을 반영하는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출생 시 평균 머리둘레는 34 cm이고, 가슴둘레보다 1cm 더 큽니다. 생후 첫 1년 동안에는 한 달에 1 cm씩 머리둘레가 증가되며, 생후 첫 6개월 동안에 가장 빨리 성장하는데, 첫 1개월에 2 cm, 첫 4개월 동안에 6 cm가 증가됩니다. 12개월이 되면 46 cm 쯤 되며, 대부분의 머리둘레 성장은 4세가 되면 거의 마무리됩니다.
영아의 머리뼈는 하나의 뼈가 아니라 여러 납작한 뼈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만져보면 앞숫구멍이라고 하는 뼈가 없는 말랑한 부분이 만져지고, 또 뼈와 뼈 사이에 선 모양으로 된 것들이 만져지거나 보이기도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는 영아기에 매우 빨리 자라는 뇌 성장에 알맞게 된 구조입니다. 즉, 자라는 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뼈가 아직 덜 붙어있는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만약 뇌가 미처 성장하기도 전에 뇌를 싸고 있는 뼈 조각들이 서로 꼭 붙어있다면 뇌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의 머리뼈들 사이의 간격은 손으로 만지거나 맨눈으로 봐서는 벌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머리뼈들 사이의 간격이 비정상적으로 멀어져서 손으로 만져지거나, 머리 앞부분의 마름모꼴의 앞숫구멍이 볼록 올라오는 증상이 함께 있는 아이가 있는데, 이때는 반드시 의사에게 보이고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뇌압이 높아지는 병이나, 호르몬이나 영양 이상, 혹은 다른 질병의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머리나 얼굴 부분의 피부에서 유난히 굵은 혈관들이 많이 보일 때, 봉합선 부위가 붉게 보이거나 부어올라 있거나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의사에게 보이도록 합니다.

4) 성장도표

성장도표는 소아의 성장을 측정하고, 나이, 성별에 정상 수준과 비교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신장과 체중 측정은 다음과 같이 이용됩니다. 3세 미만의 소아는 키를 잴 때 누운 자세에서 측정합니다. 3세 이상이 되면 선 자세에서 키를 잴 수 있습니다. 소아의 키와 체중 측정치는 아이가 17세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성장 도표에 표시해 두도록 합니다. 머리둘레는 아이의 눈썹 바로 위 부분을 지나도록 해서 머리 뒤쪽으로 둘러 측정합니다.
성장 도표에 표시된 아이의 신장과 체중 등의 성장 측정치는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의 또래들의 평균(정상) 범위와 비교하게 됩니다.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왜냐하면 아이가 건강상의 문제가 있음을 조기에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생후 첫 18개월, 특히 첫 12개월 동안에 머리둘레의 성장에 이상이 있으면 의사들은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지 않은지 면밀히 관찰하게 됩니다. 머리 둘레가 너무 빠르게 커지는 경우에는 머리 속에 물이 차는 수두증, 뇌종양 혹은 기타 대두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병의 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머리둘레의 성장이 너무 느린 경우에는 뇌 발달에 문제가 있거나, 머리뼈의 봉합선이 비정상적으로 일찍 닫히는 병 등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체중이나 키가 잘 크지 못하거나, 체중과 키가 동시에 잘 크지 않으면 아이에게 성장장애, 만성질환이 있거나 부모의 양육 방식에 문제 혹은 다른 문제들이 있을 가능성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 도표에 표시된 아이의 성장 양상에 이상이 있으면 아이에게 어떤 병적인 상황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성장 양상을 지켜보아도 될 상태인지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이의 성장은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상태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성장 도표만을 가지고 장래 얼마나 클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는 점도 염두에 두도록 합니다.

5) 정상 성장 유형

대부분의 소아는 출생 당시 체중이나 키와는 상관없이 생후 2세 이전에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는 (즉, 부모의 체격과 상관되는) 성장 수준에 맞추어지도록 성장속도가 조절됩니다. 따라서 출생 당시 크게 태어난 아이는 부모의 체격수준에 도달하는 2세 무렵까지는 자신의 출생 시 성장 수준을 벗어나서 하향 조정될 수 있고, 반대로 태어날 때 작게 태어난 아이라면 성장 수준이 상향 조정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2세경의 소아의 키는 부모의 평균 키 수준이 반영됩니다. 2세 이후에는 정상적인 소아의 대부분이 자신에게 주어진 성장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 수준을 지키면서 성장하는 유형을 보입니다. 만약 2세 이후에 아이가 자신이 그 동안 지켜오던 성장 수준을 이탈하는 유형을 보이면 어떤 병적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기간 37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들은 성장 상태를 판단할 때 만 2세까지는 실제 출생일이 아닌 출생예정일 (즉, 산모의 분만예정일)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숙아를 자칫 성장부진아로 잘못 판단하게 됩니다.
소아비만
1. 증상
소아비만은 영아기, 5-7세, 사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50% 이상이 6세 이전에 시작됩니다. 생후 1년에 체지방률이 25-26%까지 증가하므로 토실토실하게 보여 비만해 보이나 첫 돌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체형으로 됩니다. 그러나 너무 살찐 아이의 경우 유아비만으로 진행되기로 합니다. 1세부터 6세까지는 체중에 비해 키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므로 정상 체형으로 되지만, 3세경부터는 비만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6세부터는 체중이 키보다 빠르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다시 체지방이 증가하므로 4세에서 11세 사이에 시직된 비만의 대부분이 성인비만으로 진행하여 고도비만으로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비만아는 같은 연령에 비해 키도 크고 골 연령도 증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춘기가 빨리 올 수 있어서, 최종 성인이 되었을 때의 키는 작을 수 있습니다.
  • 주로 유방 부위에 지방이 많이 침착되어, 남아의 경우 여성형 유방처럼 보입니다.
  • 남아의 경우 외부 성기가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지방조직에 의해 외부 성기가 파묻혀서 작게 보일 뿐이며 대부분 정상 크기입니다.
  • 배가 많이 나오며 양쪽 옆구리에 지방이 많이 쌓여 주름이 잡히며, 심한 경우 임산부에게 보이는 흰색 혹은 보라색의 튼살이 나타납니다.
  • 뒷못과 겨드랑이에 과도한 색소침착으로 까맣게 보이는 흑색가시세포종이 보일 수 있으며, 이것은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의 고위험군을 나타냅니다.
  • 비만아는 놀림을 당하거나 따돌림을 당하여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이 증가하여 더 비만해지기도 합니다.
위 내용은 상업적 목적이 아닌 순수 정보 공유를 위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ealth.cdc.go.kr)

키 크는음식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

키 크는음식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

1.양손 뻗어 올리기
전신의근육을 수축시켜 혈행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2.가슴 펴고 발 내딛기
목뼈와 등뼈의성장 발육과 다리를 길게 만든다.
3. 가슴 뒤로 젖히고 배 젓기
뼈와 다리를 균형 있게 키우기 때문에 중요한 체조이다.
4. 줄없이 하는 줄넘기
허리, 무릎, 발목의 관절에 강한 자극을 주어 이 부분들을 강하게 만든다.
5. 다리 교차 상체 앞으로 굽히기
성장선을 자극하여 다리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6. 기지개 펴기
혈액순환 및 신진 대사를 활성화하여 성장에 도움이 된다.
7. 한쪽 발 밀어내기
허리, 무릎의 인대와 근육의 균형 있는 발육을 촉진한다.
8. 상체 좌우 비틀어 주기
등골을 교정하는데 효과가 있다.
9. 오른 무릎 바닥 닿기
고관절의 성장선에 자극을 주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준다.
10. 왼손 오른발 잡아주기
좌골 신경을 자극하여 요추 디스크를 교정한다.
11. 무릎 이마 닿기
등골을 자극하여 자율 신경을 조절한다.
12. 양 무릎 이마 닿기
내장과 복근을 자극하여 소화 기능을 향상시킨다.
13. 새우 자세로 구르기
배 근을 자극하여 피로 회복에 좋으며 신진 대사를 활성화한다.
14. 쟁기자세
척추 신경을 자극해 자율 신경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15. 어깨로 서기
하수된 내장이 교정되고 자율 신경 실조증을 조절한다.
16. 어깨로 서서 자전거 페달 밟기
무릎 관절을 자극하여 다리의 성장 발달을 돕는다.
17. 앞으로 굽히기
요통과 노화를 방지한다.
18. 물고기 자세
자율 신경의 밸런스를 잡아주며 자기 개발을 촉진한다.
19. 호흡법(복식호흡)
폐활량을 늘려주고 근육을 이완시켜 성장에 도움을 준다.

키 크게하는 생활 지침서 조금씩 실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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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의 신체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해 성장패턴을 파악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 도달 할 수 있는 성장추세를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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